
오발을 맛봤습니다.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고 풍성하고 밀도높은 거품과 플로랄 허벌 아로마가 그 어떤 트라피스트보다 Tripel보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. 기대를 안고 행복한 마음으로 첫 모금을 넘기는 순간 제 부족한 식견으로 디아세틸인지 스컹키인지 헷갈리는 강한 이취가 느껴졌습니다. 이게 어떤건지 분명하게 느끼지 못하는 제가 바보 같지만 분명 너무나도 강하게 느껴지는 이취에.. 아쉬웠습니다. 얼른 다른 보틀은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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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2. 17. 20:20

벨지언 트라피스트 베스트말레 듀벨과 트리펠을 마셔봤습니다. 다양한 것들이 부유하고 있는 트리펠이지만 거리낌없이 시음합니다. 먼저 듀벨-건조 과일향 burnt sugar 향 과 함께 촘촘하고 오래 유지되는 약간 어두운 헤드를 보여줍니다. 생각보다 가벼우며 몰티함이 강하지 않게 다가옵니다. 건포도맛을 느낄 수 있으며 탄만이나 구운 맛은 느껴지지 읺습니다. 비터는 약하며 탄산감도 강하지 않습니다. 트리펠-브레디한 향이 느껴집니다 로우투 미디엄 바디이며 멀티함은 강하지 않습니다. 페놀릭이 강하게 들어왔으며 로우 to 미디엄 비터를 보여줍니다. 두 맥주 모두 홉캐릭터 보단 몰티함을 강조한 전형적 벨지안 특성을 보여 줬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만큼의 퍼포먼스는 아니었습니다.
맥주/맥주
2020. 2. 7. 21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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